우리 연맹은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에서 장기분쟁사업장의 쟁점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중재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주재한 정례회의에 산하사업장인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노동조합과 식품산업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블루지부에서 참여했다.  이들 위스키노동조합은 사측으로부터 자행되고 있는 탄압과 이에 대하여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하고 있는 첨예한 대립상황을 사안별로 설명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 노동조합은 이강호 위원장이 참석하여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프랑스 대표이사가 출국하여 검찰에서 유죄기소하였지만, 형사처벌할 수 없게 된 상황을 격정적으로 질타했고, 고용노동부에서 새로 부임한 대표이사가 이전에 출국한 대표이사처럼 노조탄압을 자연스럽게 시도하는 행태를 방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골든블루지부는 불법 부분직장폐쇄를 사측이 아주 간단한 요식절차로 진행하여 해당 조합원이 전면파업을 전개하고 생존권의 위협을 심각하게 당하는 처참한 상황을 거론하고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고, 부당해고 노동자를 원직으로 복직하지 않고 있는 상황도 비판했다. 윈저글로벌의 노조와해 책동을 연맹에서 설명했다. 사측이 노동조합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여 조합원이 대거 탈퇴했고, 국회환노위에 출석한 신임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이 노사갈등으로 자사에 관해 질의한 내용을 회사 이미지가 실추되었다고 일방적으로 규정하고 노조에 해명하라고 압박한 사실을 설명하고, 부당해고로 고통받는 노동자를 복직시키지 않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사례도 부연 설명했고, 단체협약서의 문안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관할 노동부지청이 미온적으로 대응한 행태에 관해 성토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는 노조탄압이 전개되는 심각한 양상을 탄압사업장으로부터 직접 고발로 목격하고 논의하여 정례회의로 결정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유승재 조직본부장, 김성호 조직실장이 대표해서 참석했다. 노정 정례회의에 앞서 한국노총이 주선하여 사전미팅회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