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노동조합,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처럼 탄압 당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고용된 한국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행보에 당 연맹의 박갑용 위원장과 박준우 기획정책본부장이 한국노총을 대표하여 특별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출범한 특별위원회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당대표가 주도했다. 김주영 국회의원이 외투특위 위원장, 간사는 환노위 이용우 의원이 맡았고, 서영교 법사위원, 홍기원 외통위원, 김현정 정무위원, 박지혜 산자위원, 박해철 환노위원이 국회소관위를 대표하여 특위에 합류했다. 향후 특위가 논의할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일방적인 사업 철수와 정리해고 문제, 그리고 부당 노동행위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할 법안을 제도적으로 합당하게 마련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9월 25일 특위 출범식에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마치 '먹튀'하듯이 무책임하게 철수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국 노동자를 홀대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역차별에 관한 종식을 단호한 메시지로 전했다. 정치인으로서 외투기업 노동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양대노총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 동지들이 자문위원으로 활약한다. 민주노총은 한성규 부위원장, 민주노총 금속노조 손덕헌 부위원장,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최현환 지회장, 한국노총에서 박갑용 상임부위원장, 진창근 금융노조 부위원장, 박준우 식품산업노련 기획정책본부장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