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라면노동조합과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11월 12일(수) 우리 연맹을 방문하여 신임 및 신규조직 위원장의 자격으로 인준증을 받았다.
박갑용 연맹위원장은 권순천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 위원장이 신규조직을 설립하고 가입하여 인준증과 휘장, 선언, 강령, 마크를 수여하고 당당히 활동하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윈저글로벌노동조합 위원장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어서 박 위원장은 임문용 오뚜기라면노동조합 위원장에게도 인준증을 수요하고 함께 참석한 집행간부 동지들과 환담을 나누며 조합원을 위하여 정도를 걷는 노동운동을 하라고 부탁했다.
권순천 위원장(디아지오코리아)은 연맹이 힐링하는 장소 같아서 아무 마음이 편했다고 전했고, 임문용 위원장(오뚜기라면)은 노동운동에 관해 초심자로써 고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연맹으로 무조건 먼저 찾아와서 조언과 상담을 받겠다며 밝은 미소로 소회를 말했다. 조만간 샌드팜노동조합도 조직형태를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역시 인준증 수여식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노동조합은 설립하였지만, 사측으로부터 탄압을 심하게 당하면서 위기에 처한 조직이 있다. 우리 연맹에 연대를 요청하여 지도하고 있다. 연맹은 이 중간조직이 안정적인 궤도로 올라서면 공식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