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 산하의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찬의)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2025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는 산업재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첫 번째 교육은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 교육’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이동철 활동가 동지가 했다.

두 번째 교육은 ‘노조법 2.3조의 의의와 한계’를 박준우 연맹본부장이 설명했다. 앞으로 추가 보완하여 하청노동자가 실질적으로 원청 사업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입법으로 개정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야 된다고 강조했다.

개강식에서 송찬의 본부장은 연맹에 최고의 지역조직은 경기지역본부이므로 자긍심을 가지고 노동운동을 당당하게 하자고 힘을 실어 인사말로 역설했다.

연맹 지역본부 워크숍이지만 경기본부의 위상을 참석자 현황에서 알 수 있었다. 식품산업노련의 박갑용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동지를 비롯하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집행간부 동지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지역본부에 소속된 식품산업 사업장은 거의 다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에 ‘단결의 밤’ 행사로 이어지면서 강력한 결속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을 새롭게 맞이하자는 포부도 나누며 올해를 마무리했다.